건강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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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와 건강의 관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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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0 6,746 2001-08-31 01:26
(3) 인체의 설계에 미스는 없다.

몸의 밸런스

인간이란 것은 본시 설계에 미스가 없고 밸런스가 잡혀 있어 병 같은 것을 앓지 않고도 건강하게 일생을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불건강이라는 것은 그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이다. 거기에는 어떤 원인이 있고 자연의 법칙이나 몸의 구조에 맞지 않는 잘못된 일을 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사람에게는 자신의 책임하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적어도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숨을 쉬는 것, 둘째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셋째는 몸을 움직이는 것, 끝으로 넷째는 생각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 중 하나라도 잘못되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 왜곡이 생기는 법이다.
그런데 밸런스에도 여러 단계의 밸런스가 있다. 금메달 감인 밸런스, 일상생활을 충분히 해 나갈 수 있는 밸런스, 약간 지장이 있기는 하나 그런 대로 보통사람 수준의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는 밸런스 등, 각각 몸의 건강 도와 능력에 따라 밸런스의 수준에 다른 것이다. 건강도가 향상된다는 것은 의식적·무의식적 행동에 의해 밸런스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최고의 상태의 밸런스를 100점 만점으로 한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이하가 된다. 그러나 다소의 왜곡이 있더라도 그 상태로 밸런스가 유지되고 합격점에 들어 있으면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70점이라면 합격점이지만 60점 이하 혹은 늘 40점 이하라면 불합격이라는 식으로 한계점 이하가 되어버려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가져오는 것이다.
한계에서 벗어나 언밸런스가 되어 버리면 아무리해도 일상생활에 견딜 수 없는 정도의 건강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밸런스의 실조와 건강

그러면 높은 밸런스란 어떤 것인가. 다분히 낮은 밸런스인 사람보다 감수성이 강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때문에 다소의 변화나 밸런스의 실조에 대해서도 신속히 반응하여 원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몸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나 낮은 밸런스인 사람은 감수성이 약하여 이상에 대한 반응도 둔하고 그것이 집적하여 불건강이라는 현상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면 제방이 결괴되는 경우에도 거기에는 어느 정도 물의 에너지가 가해진 결과로서 발생한다. 병도 마찬가지로 모순이 거기에 집중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다. 밸런스가 높은 사람은 이상에 대해 빨리 반응하여 원상으로 회복시키므로 병이 되기 어려운 것이다.
일단 낮아진 밸런스를 높이는 데는 무의식적으로 좋아지는 한계가 있어 그 이하가 되면 아무래도 의식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왜곡된 자세로 환자가 찾아오지만 그 시점에서는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밸런스를 잡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를 어느 정도해서 반쯤 좋아졌다 하여 그대로 방치하면 반 질환, 반 건강의 상태에 멈추고 말게 된다. 물론 이것은 이것으로 밸런스가 잡혀 있는 셈이지만 보다 더 의식적으로 치료해 가면 더 건강해지는 것이다.

밸런스를 조정하는 무의식행동

사람에게는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장면이 있다. 예를 들면 권태로워서 하품을 한다거나 실망해서 한숨을 쉰다거나 한다.
걷는 경우를 보더라도 똑바로 앞을 보고 의식적으로 걷는 일도 있고 어슬렁어슬렁 두리번거리면서 무의식적으로 걷는 일도 있다. 어슬렁거리면서 걷는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훌륭히 몸의 밸런스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가장 무의식이 되는 것은 잠들었을 때. 잠들면 「돌부처」처럼 그대로 아침까지 움직이지 않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무의식중에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 움직임이 잠버릇의 좋고 나쁨인 것이다. 그 무의식적인 동작에 의해 몸의 밸런스를 잡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이불이나 침대에서 자면 잠들고 있을 때의 무의식운동을 하기 어려워 밸런스가 조정되지 않으므로 몸에는 좋지 않다.
아이의 병은 간지럼을 쳐주면 전부 낫는다고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다. 간지럼을 쳐주면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움직인다. 좌로 혹은 우로 움직이겠다는 생각 없이 간지럼에서 벗어나려고 자연히 움직이는 것이다. 그것으로써 몸의 밸런스를 원상으로 회복시키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밸런스가 원상으로 회복되기 쉬우므로 이런 일로도 간단히 낫는 것이다. 성인으로서 병으로 확인되어 있더라도 의사의 신세를 지지 않고도 저절로 낫고 있는 사람도 있다. 또한 중병이 아니면 자연히 낫는 병도 많은 것이다. 그 경우는 몸의 밸런스가 잡히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