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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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이는 법·동작의 비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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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진 0 3,841 2001-04-17 14:46

(3) 운동 능력을 높이는 요령

치우친 운동과 단련은 다르다
건강을 위해 스포츠 체육 또는 체조를 누구나 말하지만, 그릇된 동작은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도리어 몸을 망치게 된다는 것을 옳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동작에도 자연의 법칙이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대칭적으로 쌍방의 움직임이 평균하게 감각될 때에는 쌍방의 움직임에 조금씩 부하를 가하여 운동량을 확대시키는 것이 단련이다. 쌍방의 움직임에 차가 있어 한쪽에 제한을 느낄 때에는 그 한쪽만을 확대하여 평균하게 하려고 무리하게 동작을 하거나, 호된 체련은 위험하다. 양극에 차가 있을 때에는 우선 움직이기 편한 쪽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제한된 쪽이 확대된다 대체로 고르게 하고 나서 쌍방의 확대를 간수하면 된다.
스포츠의 지도자는 꼭 이 운동생리의 진수를 터득하시라. 무리를 시키면 다치게 된다. 균형이 잡혀있지 않은 몸으로 운동을 강행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스포츠 자체는 훌륭한 일이지만 왜곡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연습이라는 명목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난폭한 짓이다. 현대의 의학이며 체육학을 운동계통의 운동의 자연법칙에 무관심하여 다만 기록을 향상시키는 능력을 어떻게 획득하느냐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은 유감스럽다.
체육대학생의 대부분은 부상하고 있다. 강행만을 단련이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운동의 원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첫째 교관이 모르고 잇는 것이다. 지금의 스포츠는 경기에 이기는 것이 주안이 되어 있어 체육이라고는 할 수 없다. 체육으로 단련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단련과 호되고 무리한 체련과는 전연 별개의 것이다. 단련이란 우선 밸런스를 잡고 나서 운동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며, 호된 체련은 언밸런스 인채 운동영역의 확대만을 바라서 무리를 하는 것이다.
텔리비젼 체조, 라디오체조 그 밖의 체조로 단련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그대로 목적은 달성된다. 그러나 먼저 몸의 밸런스를 잡고 나서 단련에 들어가지 않으면 도리어 결과가 나빠진다. 이 점을 지도교사는 알아야 한다. 준비운동도 형식적으로만 하지 말고 몸놀림의 좌우, 전후, 상하의 대칭 차를 잘 파악하여 기억해 둘 것. 만약에 快·불쾌의 감각 차가 있다면 불쾌하거나 제한된 동작을 강화하려고 하지 말고 쾌적한 쪽의 동작을 많이 하면 된다. 불쾌한 쪽은 강행하지 말고 수월한 쪽을 많이 시도하면 양방의 동작이 평균해진다. 이 자연법칙을 꼭 기억해 두기 바란다. 그것을 확실히 한 다음 본격적이 운동을 시작하도록 지도할 것.
그러나 이런 잔소리는 초급자를 지도하는 분에 대한 것이고 베테랑은 자신이 요령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성적을 올릴 수 잇다. 名人의 제자가 명인을 능가하는 것이야말로 명인의 소망이어야 한다.

깨달아야 할 자연법칙
체육대학에 합격할 만한 사람은 본래 훌륭한 체격을 가지고 왜곡이 적은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그 사람이 원리를 배우지 않고 무리한 호된 체련으로 단련을 받아 졸업하고 나서 체육지도자가 되기 때문에 위험하고 곤란한 것이다. 중고교생 중에는 몸이 왜곡된 아이들도 많이 있을 것이므로 교육에 종사하는 선생님들은 부디 이 자연법칙을 명심하기 바란다.
라디오체조며 텔레비젼 체조는 모두 좋은 일이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으로 하라고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제한돌파가 아니라 그 반대의 움직이기 쉬운 방향각도에의 동작을 강화하는 것이 몸을 원상으로 회복시켜 확대강화가 가능하다는 원리를 알고 지도하는 것이 득책이며 그것이 자연법칙에 합당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유연체조에서 두 다리를 벌리고 지면에 앉아 앞으로 상체를 굽혀 가슴을 지면에 닿게 하는 것이 있다. 지면에 닿지 않으면 뒤에서 힘껏 밀곤 하는데 이것도 단련이 아니라 호되고 무리한 체련이라 할 수 있다. 아픈 것을 참고 굽혀지지 않는 것을 무리하게 굽히려 하기 때문에 몸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목적은 더 굽혀져서 가슴이 지면에 닿게 하려는데 있는데 그러려면 뒤로 젖히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는 것이 보다 빨리 잘 굽혀지게 하는 길이다.
그러나 인간이란 것은 재미있는 존재로 아픈 것을 참고 억지로 하면 몸이 단련된다는 기분이 되기 쉽다. 확실히 무리한 아픈 운동을 반복하면 운동능력은 높아진다. 이것은 아픈 동작을 반복하면 그에 반발하는 동작이 체내에 생겨 반대로 움직이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 작용으로 아팠던 동작도 부드러워지는 힘이 생겨 운동능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아픈 동작을 하면 그에 대한 반발력이 나오고 그것이 불가능하면 가능하게 하며 목적을 달성하는 힘이 생기는 셈이다. 이 경우는 1회나 2회로는 안되고 오랜 시간을 두고 수없이 반복함으로써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잘 굽혀지지 않으면 뒤로 젖히는 것이 좋으며 몸이라는 것은 그렇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다. 지금의 스포츠 연습을 보면 그런 무용한 동작이 매우 많아 운동역학에서 말한다면 중대한 손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초구조가 가지고 있는 자연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면 좋겠으나 좀처럼 이런 이치를 깨달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렇게 무리해서 단련된 사람은 운동능력을 높일 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을 견디지 못하며 다치는 일이 많은 것도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