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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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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새 0 2,613 2007-05-12 11:42

                                                글/ 이문주


나이를 잊어버린 아름다운 사람아

가만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여

꿈처럼 마주했던 당신 모습이

오늘은 유난히 그립다


다정하게 바라보던

당신의 눈동자가 눈 앞에 아른거리면

어느덧 내 마음은 당신에게 가고 없다


수많은 눈빛들이 우리를 바라보던 순간에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았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한 영상으로 남아 있는데

향기로운 꽃을 만질 수 없어

안타까움은 가슴앓이가 되고 말았다


아름다운 당신 모습이

달빛에 피어난 박꽃처럼 소박했고

꾸미지 않는 얼굴에 미소는

견딜 수 없는 그리움의 강물 속으로

나를 빠져들게 한다


영원한 인연이 되어

언제나 같이 하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아

당신의 아름다운 인생을

내가 그릴 수 있다면 좋겠다.